문화인류학과

KANGWON NATIONAL UNIVERSITY

강원지역문화연구회(이하 강지문)는 2003년 3월부터 시작된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의 학술동아리입니다. 강지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강원도 지역 문화를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함께 모여 연구하고자 시작된 모임이며 모든 활동은 인류학에 기반을 둡니다. 회원들은 매주 1회 월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세미나에서 함께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합니다. 또한 다양한 시각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웁니다.
강지문은 책상 앞에 둘러 앉아 대화를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 1년에 한 번 이상 특정 지역이나 집단을 선정해서 인류학 현지조사 방법으로 직접 사람들을 만나 연구합니다. 이렇듯 세미나에서의 활동은 현지조사 실습으로 이어져 각자의 변화와 발전을 이룹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팀은 현지조사와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물을 당해 연도 논문 공모에 응모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매년 봄 소풍, 다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친목활동은 세미나, 현지실습, 논문 작성 등 평소에 서로가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덕분에 최근에는 기존 활동에 그치지 않고, 타대학교 인류학 학술동아리와 교류조사, 본교 기초학습 프로그램, 공부두레 튜터링 학습 등 보다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강지문은 ‘함께 걸으며 길을 만든다’ 라는 모토에서 알 수 있듯이 구성원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며 다양한 과정을 함께 경험하는 즐거운 동아리 활동을 지향합니다.

인축사모 FC Burn은 문화인류학과 유일의 스포츠 동아리이다. 인축사모는 ‘인류학과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이라는 뜻으로 오랜 시간동안 문화인류학과의 중심축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리이다.

매주 1~2회 정도 정기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1~2회 정도 타과와 친선경기를 실시하고 있다. 인축사모는 단순히 운동만 하는 동아리가 아니라 정기 모임 후 동아리 회원끼리 회식을 진행하거나 동아리 엠티를 통해 친밀감과 소속감을 높이고 있다. 건강한 신체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건 없이 인축사모에 가입해 함께 운동할 수 있다. 또한 서포터즈라는 시스템을 통해 축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회원도 함께 축구를 즐기고 경기를 만들어가고 있다.